골프 초보 레슨 순서

골프 초보가 레슨을 시작하고 공이 잘 맞지 않을 때 처음 한달이 고비입니다. “골프가 뭐가 재밌다고 하는건가”, “나는 골프와 안맞는가”, “골프를 포기해야하나” 등등 수 많은 내적갈등을 하게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 딱 한 달만 참아보세요. 한 달만 지나고 친구들이나 가족과 스크린 골프를 접했을때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골프 레슨 커리큘럼은 어드레스 > 똑딱이 > 하프 스윙 > 풀 스윙 > 드라이버 > 어프로치 > 퍼팅 순으로 진행합니다.

보통 처음 배우게되면 평균 3개월 정도 후에 라운딩을 나갈 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인 기간입니다. 잘 치진 못하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단기간에 라운딩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3개월의 목표를 가지고 아래 순서대로 연습을 시작하세요.

골프 레슨

어드레스와 똑딱이(1~2주)

어드레스와 똑딱이는 골프 시작의 기초입니다. 어드레스는 골프 스윙의 준비자세입니다. 어드레스와 함께 그립도 배웁니다. 어드레스는 골프의 기초이자 모든 샷의 시작점 입니다. 골프의 첫 단추라고 생각하고 어드레스와 그립을 바르게 익혀야 합니다. 사람마다 손의 크기와 사용하는 힘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그립법과 어드레스를 배워 적응해야 합니다.

하프 / 풀 스윙(3~4주)

똑딱이만 오래하면 지루하고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똑딱이를 어느 정도 익히면 바로 하프 스윙으로 넘어갑니다. 스윙의 시작은 백 스윙부터 입니다. 하프 스윙에서 올바른 백 스윙의 길을 익혀야 합니다. 헤드 페이스는 척추각과 평행으로 고정해줘야 하며 뒤에서 누가 헤드를 당긴다는 느낌으로 백 스윙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프 스윙을 익히며 코킹을 익히고 다음으로 풀 스윙으로 넘어가며 하체 턴을 배우게 됩니다. 하체 턴은 구력이 오래되어도 어렵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하프 스윙과 풀 스윙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기 때문에 스윙 이론과 감각을 잘 배워야 하는 구간입니다.

드라이버 / 우드(5~6주)

골프 스윙에서 가장 화려하고 시원한 드라이버와 우드를 배우는 기간입니다. 필드에서 가장 고생하는 클럽이 드라이버 인데 실제로 연습시 가장 시간을 쏟는 클럽입니다. 가장 멀리 보내고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드라이버를 연습할 때 거리보다는 방향성을 위주로 연습해야 합니다. 차음에는 힘들겠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익숙해지니 꾸준한 연습을 통해 몸에 익혀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배운 후 아이언과 적당히 번갈아가며 연습해야 합니다.

어프로치 / 퍼터

아이언과 드라이버까지 익히고나면 다음 순서로 어프로치를 배우게 됩니다. 어프로치는 그린 주위에서 홀컵에 공을 붙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보통 여러가지 각도의 웨지를 사용하여 어프로치를 시도합니다. 그린의 경사에 따라 각도가 다른 웨지를 사용하여 홀컵을 공략합니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거리감을 익혀야 합니다. 어프로치를 잘 하기 위해서 꾸준한 연습과 파3 연습장에서 연습을 통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어프로치를 배운 후 다음 순서로 퍼터를 배웁니다. 퍼팅은 그린 위에서 공을 굴려 홀컵에 공을 넣는 행위입니다. 한 번에 넣으면 좋겠지만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으니 퍼팅을 하며 거리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골프 에티켓과 기본 룰 배우기

골프를 즐기기 위해 클럽을 다루는 기본적인 사항들은 다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 스윙 이외의 것들도 배워야 합니다. 골프 에티켓과 기본적인 룰을 배워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골프 용어와 상황별 기본 에티켓을 배워야 합니다. 위 과정을 통해 골프의 매력에 빠지는 좋은 기회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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