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USGTF KOREA 시험 도전기를 통해 접수부터 취득까지 전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란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시험 도전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미래의 제가 지금 이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을 떨림과 시작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성공할때까지 도전하겠습니다. 제 도전기와 함께해 주세요.
프롤로그
저는 대학교에서 골프를 처음 접했습니다. 때는 20살, 전공 수업 실기 과목에 골프 과목이 있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휴학을 하고 군제대를 한 뒤 골프존 매장에서 약 2년간 방학과 주말 야간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없을때면 두 세시간씩 연습을 하며 점점 골프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기 전 골프존의 공고를 보고 골프존 품질관리 업무를 하는 골프존의 자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제 첫 직장의 시작은 골프존 이었습니다. 더욱 많은 스크린 라운딩 경험을 쌓았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용인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하며 골프와 계속 연을 이어나갔습니다. 지금의 세 번째 회사도 골프 시뮬레이터 회사이걸 보면 ‘덕업일치’ 라는 말이 저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골프를 매일 접하며 자연스레 골프 관련 자격증에 관심이 생겼고 꼭 따내야 하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습니다. 일반인 자격으로 어렵고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실기시험에 도전하겠습니다. 자격증을 따는 날까지 도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설레는 제 도전 여정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USGTF 시험 접수기
1. USGTF 시험접수 실패
첫 접수는 작년인 2023년 9월 USGTF Korea의 웹사이트를 통해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2023년 10월에 있는 마지막 실기 테스트가 10월인데 9월에 접수를 하게됩니다. (접수비용 30만원) 바보같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용감하게 접수했지만 많은 인기로 대기번호 98번을 받고 역시나 23년에는 시험을 치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쉽지않은 첫 접수였습니다.
꿀팁 – USGTF 시험은 빠르게 마감되어 여러 회차를 초반에 등록하는게 꿀팁입니다. 저처럼 접수하고 해를 넘기면 다음해에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회차를 등록하고 첫 시험에 합격하면 추가 접수비용은 실기 합격시 연수비용(170만원)에 포함되니 꼭 취득하시는 분들은 연초에 여러회차 등록을 추천합니다.
2. USGTF 시험접수 성공
언제 공지가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2023년 12월 말에 협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1월2일에 작년 대기자들에게 사전 등록 안내 문자가 나간다면서 링크를 통해 접수해달라고. 정확한 시간에 사전등록 안내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보고 1지망, 2지망, 3지망 시험일을 골라 접수 완료했습니다. 3일 후 1지망으로 선택한 5월 확정 문자가 오며 올해 5월 첫 실기 시험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첫 접수부터 쉽지 않아 미리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USGTF 시험 준비
1. 기초부터 탄탄하게
평소 스크린과 실내 연습으로 다져진 제 골프 실력은 구력은 길지만 필드에 나가면 여지없이 죽을쓰는 수준이었습니다. 필드 베스트 84타, 평균 80타 중 후반 정도의 실력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연습 과정과 마음가짐, 필드에서 연습라운드 위주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2. 고난과 역경이 와도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과 시련이 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꼭 올해안에 실기 통과 목표를 이루겠습니다. 연습라운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열정남이 되겠습니다. 올해 시작부터 너무 가슴아픈 일이 있었지만 과거의 경험을 통해 더 나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다시는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의 스토리는 차차 풀겠습니다.
마무리
USGTF Korea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이 과정은 어렵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성취하게 되면 보람도 클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더 나은 골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USGTF KOREA 시험에 도전하세요. 일반인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여정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 꼭 성공해내는 모습 기대해 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